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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민익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두 아이 모두 선생님께 수영을 배우며 눈에 띄게 성장했고, 무엇보다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둘째 아이는 수영을 처음 시작할 때 개인 사정으로 결석이 잦아 진도 차이가 많이 났지만, 장민익 선생님께서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사한 마음이 아직도 큽니다.
또한 첫째 아이는 장난도 많고 활발한 편인데, 선생님께서 인내심 있게 지도해주셔서 지금까지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양산시장배 전국수영대회에도 경험 삼아 출전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장민익 선생님과 김미현 선생님께서 개인 일정까지 조정해가며 대회에 함께 동행해주시고, 아이들의 경기를 끝까지 응원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 분 선생님 덕분에 저와 아이 모두 든든하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평소에도 감사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야 글로 남기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김미현 선생님께도 든든한 응원과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건의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수영장을 다니며 느낀 점인데, 선생님들의 복지나 근무 환경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체력과 정성이 많이 필요한 일인 만큼, 선생님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어야 수업의 질도 더욱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환경과 복지가 뒷받침된다면 훌륭한 선생님들이 오래 함께할 수 있고, 그만큼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예요.
우리 선생님들이 기쁘게 일하고 싶은 환경을 꼭 만들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