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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9월 초급 시작 때 저의 첫 강사님이셨는데, 일주일쯤 지났을까요?
인사이동으로 반다비으로 가셨다가 올해 25년 1월 다시 웅상으로 복귀하셔서,
저의 다시 강사님으로 4개월 같이 보냈습니다.
강사님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많이 당황하고 있는 상황에 마음 아프지만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내드렸네요.
집에 큰일이 생기신 거 같아 걱정도 되고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가신 강사님 마음은 더욱 편하지 못하셨을 것 같아요.
짧고 길면 4개월 동안 박이룸 강사님 덕분에 교정이 정말 정말 많이 된 거 같아요.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배영 2바퀴에 헉헉대던 저였는데, 배영 20바퀴 장거리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뭐에 홀렸는지 배영만 집중적으로 하게 되네요. 한팔접영도 주5일 매일매일 했더니, 접영도 50m는 거뜬히 가능합니다.
접영 타이밍도 좋아진 거 같아요. 자유형 왼팔 물잡기가 시원찮게 되었는데, 교정되고 있는 중이고요.
평영도 팔 동작에서 웨이브가 자꾸 들어갔는데, 직선 찌르기로 자세와 속도도 많이 좋아졌어요.
한명한명 지나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회원들에게 피드백해 주시고, 드릴 할 때마다 좋습니다 좋습니다. 해주시고
저도 칭찬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아요. 그 순간 저는 행복한 돌고래가 되었습니다.
매일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 덕분이에요. ^^ 가르쳐 주신 거 잊어버리지 않고 반복 연습해서
행복한 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이룸 강사님도~ 매일매일 행복만 하셨으면 합니다.
웃는 모습이 백점 만점에 백점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아! 그리고, 저희를 버리지 않고 빈자리 채워주시는 고은별 강사님, 장민익 강사님 감사드려요.
우리 두 강사님들도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표정이 슬퍼 보여 저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대체 강시님 오실 때까지 저희들 잘 부탁드립니다. ^^
복받으실 거에요. ^^ 최고최고 ^^ 말 잘 들을게요. ^^ 화이팅!!